민주주의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가장 중요한 기능은 다양성의 수용입니다.

해당 행위자에 대한 처벌은 법과 질서에 따라 하면 될 일이지만 

그 지지자까지 공범으로 몰고가는 건 미국에서 트럼프가 탄생하게된 원인을 만들어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나라팔아먹어도 15% 받아내는 하늘이 내린 당이 있는데 그 지지자들이 악날하고 나라 팔아먹을 생각으로 그렇게 하는 거 아닌거 잘 아시잖습니까?

결국 함께 살아가야할 우리나라 사람들인데 무작정 틀렸다고 몰아세우고 헐뜯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민주당 경선 때 정떨어졌던 오유 시게 모습이 경선 결과 나온 뒤로 봉합돼서 어느정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대선 결과가 나온 이후에도 이처럼 잘 봉합돼서 원만한 사회를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후보가 항상 말하는 질서있는 통합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적어도 그 질서는 법과 도덕에 의해서 세워지는 것이지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마녀사냥을 통해 행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