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이라면 문재인후보가 더블스코어로 앞서고 있는 지금 지지자들은 기뻐해야 당연한데 지난 대선의 부정선거 트라우마로 인해 그 기쁨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리 급격하게 레드준표가 치고 올라온다고 해도 이 판세를 뒤집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움에도 문지지자들은 그 일이 실재로 일어날까봐 불안불안 합니다.
이유는 하나.. 개표부정
향후 이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 이상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입니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된다면 더욱 그러하겠지요.
지난 대선을 더듬어보면 개표부정이 일어난다면 개표초부터 그 징후를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물론 개표부정을 계획한 놈들은 지난번 보다 더 치밀하게 준비를 했을 것입니다. 이미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속일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눈속임을 하는 것은 디지탈 세계이며 아날로그로 이루지는 것들은 손댈 수 없습니다.
선거가 종료되면 출구조사가 발표됩니다.
이건 그넘들도 손 못댑니다. 출구조사 결과 지금까지의 여론추세대로 문이 40%~50% 이상 나올 가능성이 크고 홍과 안은 뒤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개표에서 이 출구조사와 전혀 딴판인 선거결과가 초반부터 나올 수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을 먼저 개표하면 홍이 문보다 앞서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대구 경북이니까 그렇겠지.. 하겠죠. 더구나 대 구경북 출구조사도 홍이 문을 앞섰다면 더욱 그렇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개표 지역이 점차 다른 지방으로 늘어남에도 이 추세가 역전되지 않고 출구조사와 전혀 딴판으로 흘러간다면 백퍼 개표조작을 의심해야합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 대선과 다르게 5자구도에 문이 더블스코어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고 국민들이 개표조작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상태라 개표조작을 계획한 넘들이 있다면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이를 실행에 옮기게 되면 그냥 딱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개표조작을 완벽하게 하려면 출구조사도 조작해야합니다.
그러나 이건 쉽지 않죠. 방송사마다 각각의 출구조사를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각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모두 비슷한 추세로 나온다면 개표결과도 비슷하게 나와야 정상입니다.
더구나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4.13총선 때와는 다르게 무선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된 것이 많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습니다.지난 총선 때도 무선전화방식의 여론조사는 선거결과를 정확하게 맞췄습니다. 정봉주가 팟캐에서 공개했었죠. 따라서 출구조사도 현 추세에서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개표조작을 하려는 넘들은 이 진실의 벽을 넘어 목숨 걸고 해야 합니다. 전혀 엉뚱한 결과가 나온다면 지난 대선처럼 그냥 받아들이고 넘어갈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문재인 지지다들 중엔 없을 겁니다. 단 한명도.
이미 그런 경험을 했고 더플랜을 봤으니까 더욱 그럴겁니다. 당연히 개표부정을 성토하며 광화문으로 사람들이 그 즉시 쏟아져나올 겁니다. 그러면 반대편 박사모들도 나오 겠죠. 그들도 선거결과를 지켜야 하니까.
흥분한 두 집단이 충돌할테고. 엄청난 유혈사태가 일어날 겁니다. 경찰과의 충돌.. 중앙선관위도 공격당할겁니다. 각계 각층에서 수작업에 의한 재검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올 것이고 정말로 개표부정이 드러난다면 경찰과 검찰이 수사에 나서겠죠.
거짓말도 어느 정도 껏 해야 속아넘어갑니다. 그러나 이번엔 속을래야 속을 수가 없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불안감을 없애고 정말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루져야 합니다. 다음 정권에서 꼭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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