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퍼가 여타 AOS장르의 롤이나 히오스와 비교를 받고,
또한 FPS의 게임들과 비교를 받는거 자체가 맘에 안듭니다.
현재는 사퍼 공홈 가면 오버위치에도 비교를 당하지만..
모르겠네요.
네오플이란 회사가 현재 얼마나 큰 성공을 거뒀고 잘 성장해 가는 회사인지는 모르겠으나,
5년전에 나온 게임이, 현재 나와서 승승장구하는 게임과 혹은 그런 회사들과 비교 당하는거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저도 여타 AOS 게임과 FPS 게임 또한 신작게임을 다양하게 플레이 해 봤습니다.
물론 새로운게임도 다른 게임도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판 위에서 치뤄지는 게임이기에 다르다는 이유로 재밌었죠.
사이퍼즈는 사이퍼즈 만의 재미가 있습니다.
비교를 통해서 게임 자체가 성장한다는 의미는 저도 플레이어로서 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나오는 게임의 벨런스와 그에 따른 비교를 따라서 현재 사이퍼즈의 고유한 특성을 망가트리고,
다른 회사를 따라가기에 바쁜 게임이 되어 버린다면.. 많이 슬플거 같네요.
최근에 신캐가 없고, 이벤트가 일괄적으로 예전과 비슷하고, 벨런스에 대한 문제는 늘 나오고 있지만,,,
물론 저도 이글이 똥캐라고 댓글로 공언하긴 했었지만 (이글 잘 쓰고 있습니다만)
사이퍼즈는 사이퍼즈로 즐겼으면 좋겠어요.
제가 네오플의 직원도 아니고, 관련된 사람도 아니지만
들어보세요...
사퍼는 탱커 원딜 근딜 서폿 이라고 유저끼리 나눠놓긴 했지만,
탬을 타는건 우리맘이잖아요~
물론 공식경기에선 승리를 위해서는 포지션에 맞게 탬을 사서 포지션을 지키는게 승리하기에 유리하기는 하겠죠.
하지만 일반이나 다른 경기에선 여러가지 성장방식을 택할 수가 있는 게임 이잖아요.
이에 따라 다른 탬 세팅으로 즐거움을 추구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해요.
제 생각에는 사퍼만의 컨텐츠들이 우리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색다르지만 비슷한 류의 게임이 나올때 마다 괄시 받는거 같아요 ㅠ
하지만 저는 사퍼 유저님들이 사퍼만의 게임성에 즐거움을 느끼고 플레이 할거라 생각해요...
사퍼가 다른게임과 비교 당하는게 너무 싫어요.
매일 못한다고 욕먹지만;; 사퍼는 사퍼만의 재미가 있어서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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