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근거불명의 여론조사 데이터로 인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가 언급한 여론조사 세부 데이터를 아무리 뜯어봐도 성별 세대간 지지도는 전혀 기술하고 있지 않는데 그 기자는 무슨 통계를 근거로 그런 기사를 썼을지 의문입니다. (메일로 문의하려 합니다.)

20대 남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이렇다할 단체하나 없는 상황에서 섣불리 20대 남은 이렇습니다 라는 단정적 추측은 삼가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대 남성들은 어떤 피해의식에 쌓여 이제는 ㅇㅂ에 감정적으로 동화된 계층이다, 라는 선입견 고착화될까 두렵습니다. 

이 것은 20대 남성을 고립화시킬뿐입니다. 
지난 4.13총건,갖은 마타도어의 희생양이 되어 결국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결과를 빚은 호남을 보면 좋은 비교가 될 것입니다.  

제 주변을 보면 서울권대학기준, 
1. 정덕=1번
2. 정혐=3번-->에서 5번으로 이동중
3. 잘 몰라= 대세론에 따라 1번 
그렇습니다. 

남녀차이 ? 그런거 모릅니다. 
애들 저빼고 여친있는 애들 태반이고, 투표의 절대가치기준을 성평등 문제에서 찾는 아이들 극소수입니다. 아니 거의 못봤어요. ;;;

20대 남성을 고립시키지 말아주십시요.  그냥 저희는 여러 유권자와 비슷합니다.  
정말 불편합니다.  
우리의 권리를 ,이런식으로 선거철을 맞이하여 반짝 후드려패는 기레기들의 선별적 정보에 의지하기보다, 객관적 자료들을 접하며 정치적시각을 넓히려는 애들 많습니다. 

20대 애들 왜저러지, 진짜 다 그런가? 하실까봐 그냥 제 주관적 입장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