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과 외국의 다이빙벨을 비교하며 외국꺼에 비해 수준이 낮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고 사용하여도
효과가 없을 것이다라는 글들이 있던데 그럼 왜 진작 그 좋은 외국 다이빙벨은 안 갖다 썼나요?
그리고 그 외국 다이빙벨이 그렇게 좋은 장비이며 이러한 사고에 적합하다면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 왜 지금까지
한대도 없는건가요?
저는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이 이번에 사용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썼듯이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비슷한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대단히 높아 보이는데 만약 이번에 사용해보고 효과가 없었다라고 한다면 그걸 보완하던가
아님 더 좋은 다른 장비를 구하던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이번이 아니더라도 사고 수습이 모두 끝난 후에라도 바다에서 꼭 실전 테스트를 해보고 이런 비슷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장비가 꼭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대로 끝나면 다음에 또 비슷한 사고가 해상에서 벌어졌을 때
오로지 잠수부들에게만 의지해야하는 상황이 또 벌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