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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잘생긴 분 봄.txt
게시물ID : freeboard_1536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깨와솜사탕
추천 : 1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5/01 23:35:11

쟈철 역 앞에
교통카드 충전하는 기계 있잖아여
만원 넣고 오천원 충전하는데
잔돈이 걸려서 안 나오길래
근처에 마침 역무원실 있어서 눈빛 신호를 보냈져
한 분이 단번에 알아보시곤 후다닥 달려와주심

멀리 있을 땐 몰랐는데 가까이서 뵈니까
권율 닮으신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꺅
진짜 키만 조금 작으시고 완전 똑 닮으셨어여
피부 하얗고 눈 망울 사슴같고 볼도 핑크빛이었음

눈 마주치면서
네 말씀하세요, 하시는데 목소리도 너무 좋은거에여!!!!
와아ㅏㅏ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 더듬음ㅋㅋㅋㅋ

그 잔돈이요 잔ㄷ 돈이 걸려서...
아. 잠시만 기다리세요.
ㄴ네...
잔돈을 못 받으셨다는거죠? 여기요(웃음)

잔돈 받고 기계 마저 정리하시는데
그 뒤에 계속 서 있고 싶었음......(미침)
근데 말 더듬은 내가 너무 부끄러워서ㅋㅋㅋㅋ
아 진짜 감사합니닼 말하고 후닥닥 차 타러 뛰감


출처 +제복 같은 역무원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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