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와 알바들이 홍준표를 밀어 주겠다는 수작으로
홍준표의 망나니 짓을 보수 유권자 결집을 위한 적절한 자극이라고 떠드는데
이게 제 무덤 파는 것이죠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는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고 중도가 결정 짓는 거죠.
"좌파 <<- 심 - 문 - 안 - 유 - 홍 ->> 우파"
라는 스펙트럼을 놓고 보았을 때
홍준표가 망나니 짓을 하고
바른 보수를 내건 유승민이 핀치에 몰릴 수록
중도 표심은 더욱 왼쪽으로 가는거죠.
게다가 안철수가 토론회에서 멍청이 짓을 하고
새정치를 말하면서 실제로는 구태 정치를 따라하고
박근혜 사면 같은 헛발질을 할 수록
중도 표심은 더욱 왼쪽으로 가는 거죠.
여기서 재밌는 것은 중도 표심은 여론 조사에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거죠.
이들은 적극적으로 정치적 의견을 나타내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이죠.
하지만 투표라는 선택의 문제가 당면하면 이들의 사고 회로는 어떻게 동작할까요?
1. 탄핵 국면과 돼지발정제 홍준표는 무조건 회피, 바른당 의원들의 탈당을 보았으니 유승민도 회피
2. 각종 논란과 토론회 바보 그리고 김종인 구태를 목격했으니 안철수도 패스
3. 문과 심의 선택인데. 중도는 대세를 따라가는 성향이 있죠. 게다가 요즘 길거리에서 민주당 쉰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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