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다수의원들의 집단 탈당 및 홍후보 지지선언이 확실시 되는 마당에

2일 있을 마지막 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유승민 후보를 대하는 스탠스가 정말 중요합니다.

정말정말정말 중요합니다.

문후보는 유후보를 최대한 포용하고 감싸주셨으면 합니다.

유후보가 그 어떤 공격을 해오더라도 날카로운반격은 자제하시고 

비록 가는 길은 다를지라도 공당의 대권후보라는 같은 입장에서 유후보의 속사정과 아픔을 공감한다는 식의 워딩이 좋을 거 같습니다.

선거공학적인 계산때문에 유후보의 완주를 지지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다만 정당정치가 이땅에 바로 서는 것이 정치개혁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유후보님과 품격있는 마지막 토론 하고 싶다는 식의 워딩도 들어가면 좋을 듯 합니다.

공감하고 포용하는 스탠스를 통해 저들의 이합집산을 은근히 비판하면서 대인배의 이미지를 구축는게 좋을 듯 합니다.

더 좋은 워딩과 대응방법이 있다면 연구해주시고 
어찌하였든 마지막 토론에서 유후보를 대하는 스탠스에서 선거 막바지 큰그림이 갈릴 듯 하니 반드시 유념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