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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를 하면서 문득 드는 생각(간단)
게시물ID : dungeon_660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lyFishing
추천 : 2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5/02 10:22:36
 
저는 던파를 2005년부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첫 시작이 2005년도 군대에서 외박 나왔을때 피시방에서 옆자리에 있던 분이 마법사를 하는걸 보고
 
궁금해서 만들어서 잠깐 해본게 마법사 배틀메이지였죠.
 
그 이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전역 후 시작했으니 실제로는 2007년부터 시작했으니
 
시작한 시점으로 보면 12년째, 제대로  플레이한 시점으로 보면 10년째 하고 잇네요.
 
중간 중간 기억나는건 그란폴로리스 어썬쩔에서 0.1을 더주고 좀비 뽀방을 받았던 거라던가
 
한번 했었던 무한 피로도에서 친구가 중력셋을 맞추기 위해 노가다를 하는걸 보고 ㅉㅉ 했던 기억이라던가
 
언더풋 나왔던 당시에 그란디스의 은십자가를 먹고 이걸 2만원에 팔았던 거라던가.
 
약믿사태나, 1차 크로니클을 얻기위해 그 어디죠? 얼음여왕인가 나오는데 거기랑 스카사랑 왕유를 지겹게 돌았던가
 
1각을 위해 사탑을 돌면서 승점을 모으거나 피시방에서 승점작을 하기도 하고 빌마르크 쩔을 받고
 
뽑기에서는 단진 인형이 안나와서 적큐가 부족해서 노가다 해서 적큐를 사서 다시 하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 던파를 하다보면 다들 스팩이 높아지고 화려해져서 이게 내가 알던 던파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더 화려해지고 더 강해지고 더 복잡해지고가 게임이 발전해 나가는 방향이라는 점에서 과거와 비교한다는건
 
좀 웃긴소리긴 하겠죠.
 
그런데 레이드가 됬든 뭐가 됬든 스펙 컷신이 있고 여기 가려면 뭐 맞춰야되요? 문의가 잇고 스펙가지고 논쟁이 벌어지고.
 
사실 예전에 키놀하나 잡기 위해 파티원 4명이 전부 달라붙던 시절이 더 잼있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은 과거를 겪은 사람의
 
일종의 꼰대일까요? ㅋㅋ
 
문득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 푸념겸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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