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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34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보바[OU]★
추천 : 46
조회수 : 2474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6/11 23:04:11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6/02 23:20:07
그냥..
넋두리나 할까 해서요..
우리 이모가 오늘이 고비라네요...
엄마가 오늘 저만 두고 가셔가지고..
저는 내일 올라가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집에 동생하고 저밖에 없는데요....
진짜 미칠 것 같아요..
이러다 우울증 걸리는건 아닌가 하기도 하고..
아까도 계속 울다가 머리아파서 세수하고
또 울다가 세수하고...
지금 장난아니게 머리 아픕니다...
제가 이모를 위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게...
진짜 사람 미치게합니다...
그냥 보기만 해야된다는게.... 미치게합니다..
그렇게 고통스러울 바에는 차라리 하늘나라로 가는게..
이모한테는 더 편할거라고 생각하면서도...
후.. 또 눈물나네요
집에 동생하고 저밖에 없으니까
뭔가 불안하고, 미칠 것 같고, 소리지르고싶고, 외롭고, 또 다시 자꾸 불안하고...
진짜 이러다가 우울증 걸리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낚시글 아니구요.. 이거 제가 직접쓴거에요..
낚시글 아니라고 하는게 더 낚시글 같네요..
그냥..
자꾸 눈물이 나고 외로워서....
아무렇게나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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