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나이 36세, 제가 고1에서 고2까지 마신 기억이 있으니 97,98년이었던 거 같아요.
겉은 짙은 초록 혹은 파랑색이었던 거 같고 소가 그려져 있었는데 그림은 아니고 일러스트 같이 흰 선으로 그어진??
사실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뭐든 추정인 상태인데
하나 확실한 건 우유맛이 진~~~짜 고소하고 달았어요.
무슨 버터 섞은 거 마냥 아주 진~~한 맛이고 달달한 맛도 유난히 강했던 같아요.
제가 오유하기 전에 들락날락하던 커뮤니티에도 이런 질문을 쓴 적 있는데
아, 알거 같은데... 나도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 우유이름은 도저히 생각나지 않는다 라는 분이 두어 분밖에 있지 않으셨어요.
물론 그 분들도 끝까지 기억해내진 못하셨고... 그리 비대중적인 우유였을까요?
혹시 아는 분 계시나요?
그 우유맛 너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