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마다 늘 그 선거를 관통하는 어젠다가 있기마련인데요. 저는 사실 공약을 꼼꼼하게 본다던가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결정포인트가 너무 간결하거든요. 나중에 투표가 어려워지면 꼼꼼히 비교해보겠습니다.

1. imf를 몰고 오고 책임도 지지않고, 한국 근대사에 온갖 패악질을 저지르는 신한국당 이하는 그 당명 뿐 아니라 실체가 없어질때까지 아무리 변신하거나, 합종연횡을 하더라도 절대 찍지 않습니다. 그 쪽에 한발 담그고 있는 분도 마찬가지이죠. 또 그 무리들을 저지할수 있다면 얼마던지 전략투표할겁니다. 

2. 전 내각제가 싫습니다. 이런 허접한 의회한테 통치권을 이양한다? 택도 없습니다. 전 의회의 대대적인 개혁없이 내각제 절대 반댑니다. 솔직히 의회 분권형도 싫습니다. 

2개의 소거법만 해도 찍을 사람이 결정되서 이번 투표는 결정내리기가 쉬웠습니다. 오히려 민주당 경선이 고르기가 어려웠죠. 민주당 경선같은 어려운 대통령선거 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모든분들도 자기 생각으로 결정하고 판단해서 훌륭한 후보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무효표도 포함해서요.

투표는 꼭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