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의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을 봐 왔고, [더 플랜] 영화까지 보고 나니.. 의심을 안 할 수가 없군요.
(그때도 적당히 여론 분위기 조성하고 개표 조작으로 끝낸듯 한 느낌이라..)
이명박,박근혜 부정선거 의심 + 최순실 사태 부역자들이 국회,정부,검찰 등등에 모두 잔존하고 있는데
그들이 그냥 정권교체 되는걸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지는 않을거 같네요.
여론 조사도 정지되는 이 상황에서 제가 만약 그들 입장에서 조작을 한다면
현재 상승 중이고 사실상 단일화 된 홍준표를 적당히 높여서 보수표가 집결한 결과인듯 1위로 만들고,
문제인을 그것 보다 약간 낮추고, 지금 뜨는 심상정을 적당히 높여주고, 안철수도 그에 맞춰서 살짝 조절해서
진보 분열로 망한 듯 보이게끔 완성하면 될거 같네요.
(아래 이미지는 새벽녁에 대충 그려봤던 최악 시나리오)
현재까지의 여론 조사 결과만 보면 크게 문제 없어 보이지만 보수쪽은 단일화 하고 있고
진보는 분열되어 있는 모습에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꼭 정권 교체가 되어서 추운날 힘들게 촛불 집회 나갔던 의미를 살려야 할텐데요.
나중에 괜한 걱정이었길 바래봅니다.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데요..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