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 http://todayhumor.com/?cook_133860
원글에선 분명 부담이니 뭐니 하며
2월초 나눔을 계획했지만
길가다 귤트럭을 마주쳤는데
결국 못참고 있던 현금으로 귤 두망을
사버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래서 하루만에ㅠㅜ이렇게
후기로 찾아뵙습니다..
사진이 좀 많이서 새 글 썼어요ㅠㅜㅜ
그리고 방금 집 와서 귤을 두려는데
세상에..!
다른 분들도 과자며 뭐며 넣어두셨더라고요
ㅜㅠㅠㅠㅠㅠㅠㅠㅠ
늘어난 포스트잇에 괜히 맘이 뿌듯해서
글씨 예쁘게 쓰지도 못하고
헐레벌떡 망찢고 쟁반에 쏟고
포스트잇에 붙여놓고
방으로 도망왔어요ㅠㅠㅠㅠㅠ
그중에 썩은게 있기에 귤 두개는
제방으로 들고왔고요..!
겨울인데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뿌듯하고 그렇네요ㅠㅠㅠ
여러분도 제 글보고 잠시나마
마음이 따뜻해지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