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에 있는 자전거 보관대에 주차 해 놓고 밥먹고 왔더니 펑크 나있었다고 글올린 작성자입니다. 

그때 자연펑크인지, 칼빵인지 애매해서 오유에 글 올려보고 칼빵인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4월 19일에 신고를 했고, 5월 2일에 결과 전화 받았습니다. 

결과는 [혐의점 없음. 내사종결] 이었습니다..ㅋㅋ

마침 CCTV도 아주 잘보이는 곳에 주차를 해둬서 신원확인도 아주 잘 되는 곳이었다고 하더라구요ㅋ

CCTV 결과 아무도 자전거 근처에 오지 않았다...고합니다...ㅋㅋ

경찰관님이 혹시나 자기가 놓쳤을까봐, 오늘 두번 더 확인을 하였고, 역시 같은 결론을 내리시고 전화주셨습니다. 

누군가에 의한 범죄가 아니라 참 다행입니다ㅋㅋ 이런일 처음이라 많이 쫄았는데 한시름 놓았네요ㅎㅎ

덕분에 타이어 가는 연습도 해보고 참 좋은 경험했습니다ㅋㅋ

자전거도 원래 파+흰 조합이었는데 이번에 뒷바퀴 타이어를 빨간색으로 바꿔서 이전보다 예쁜거 같아 맘에듭니다ㅋㅋ

사진찍어놓고 보니 안장커버, 자물쇠, 후미등이 좀 거슬리긴네요ㅋㅋ

혹시나 여러분에게도 이런경우가 생기신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가까운 지구대나 경찰서에 신고하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