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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 미친듯이 웃던 친구놈
게시물ID : humorstory_211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te
추천 : 10
조회수 : 8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1/02 19:06:39
수능을 친 후, 놀기위해 모였음. 
그중에는 맨날 전교 꼴지만 잡아놓고 하던놈도 있었음.
근데 걔가 계속 실실 분배하고계신거임. 
친구들과 나는
"저새끼가 미쳤나... 수능을 망쳤나..."같은 생각을 하며 보고있었음.
근데 계속 쪼개고 계신거임. 
걔앞에 사과 하나 갖다놨으면 삼천명을 먹이고 열 두 광주리에 남았을거임.
보다못한 친구놈이 걔한테 가서 물었음.
"뭘 실실 쪼개여 이새끼님아."
전교 꼴찌하던놈은 실실 쪼개다가 말했음
"오늘 수능보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이때쯤 한대 칠까 고민했음/
"어떤새끼가 내꺼 배끼고있었음."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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