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좀 답답해서 어떻게 해야하나...싶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모바일이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상황을 이야기하자면 4월 28일 부로 회사를 그만 두기로 해서 퇴직 증명서, 경력증명서, 고용보험피보험증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원천징수표도 같이 줘야 하는데 4월 회계가 5월에 들어가서 5월 말쯤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여기까지는 이해하고 넘어갔겠는데 월급이 들어오지 않는 이유를 말하자면 저희 회사가 사원 복지 차원에서 헬스장 영수증을 청구하면 청구비용을 회사에서 지급해줍니다. 근데 제가 헬스장 영수증 청구할 때 헬스장 도장이 찍혀있지 않은걸 첨부했더군요.. 그래서 사장이 영수증 다시 제출, 이유서 제출 후 헬스장 쪽 확인한 다음에 지급하겠다더군요. 그래놓고 사실 확인 안된다면 사기로 고소 하겠다네요.
그래서 일단 알았다고 하고 헬스장 도장 안찍힌건 확실히 제 책임이지만 그렇다고 사기를 친것도 아닌데 사기네 뭐네 하면서 월급 지급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헬스장 영수증 도장 찍힌걸로 새로 발급받고 헬스장 쪽에서도 이유서 써줘서 다 같이 우편으로 발송해줬습니다. (사장이 원본은 보내달라하더군요. 영수증, 이유서는 카피해놨습니다)
잔화로 사실 확인까지 했는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이거 사장이 뭔가로 트집잡을꺼 같아서 불안하고 그걸로 또 고소하고 그러면 지금 직장에도 좀 영향이 가지 않을까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