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나....

1960년. 
한국 국민당 수출액 1.3달러,
연간 총 수출액은 3300만 달러.
국민 1인당 소득 82달러.

즉 오늘날의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최빈국이었습니다.
그냥 가난한게 아닙니다.. 전 세계에서 눈을 씻고 찾아봐야할 정도로 처참한 나라중에
하나였다구요. 이랬던 나라를 집권기간 중진국의 반열에 올려논 사람이 박정희입니다.

박정희 집권 전.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 ㅡ> 
1953년 67달러
1954년 70달러
1955년 65달러
1957년 74달러
1958년 80달러
1959년 81달러
1960년 82달러

제자리걸음이 따로없었죠?

뭐 박정희가 아니었어도 다른 대통령이 이 정도까지 성장시켜줬네 어쩌네 하는데...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돌파하는데 일본은 100년이 걸렸고, 미국은 180년이 걸렸으며,
영국은 200년이 걸렸죠. 대한민국은 1961년부터 1997년까지 36년만에 이뤄냈습니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하죠...
이것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이구요. 말 그대로 에티오피아같은 나라를
집권기간동안 중진국의 반열에 올려놨다 이겁니다.

'경제만 살리면 다 된다 이거냐?'라고 하는데 이건 경제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죠.
당장 내가 먹을 밥이, 입을 옷이 없는데 말이죠.

국민들이 필요로 했던건 지금 당장 처참한 생활을 강력하고 확실하게 끌어올려줄 지도자였지,
민주화가 아니었단 말입니다. 민주화와 산업화는 동시에 이루어질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