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양악수술후에 살이 8키로가 빠져서 기왕 이렇게 된거 유지라도 하자 해서 운동을 찾다가 헬스는 힘주다가 턱 나간다고 안된다고하고 걷는건 죽기보다 싫어서 생활체육쪽으로 볼링을 접하게 됐어요
장비병이 심해서 겨울에 스노보드도 장비부터 싹 구입하고 시작했는데 장비가 아까워서라도 이악물고 해서 3년 타니까 재밌게 탈 실력은 되더라구요
그래서 볼링도 두번정도 쳐보고 재밌다싶어서 장비 싹 구매해서 치기 시작하는데 의외로 빡세고 어렵지만 재밌네요 ㅋㅋㅋ
술,담배를 의도치않게 수술로 인해서 끊게되서 그 돈을 볼링 게임비랑 장비에 다 투자하는거같습니다 ㅋㅋㅋ
가던데만 가다보니까 3,4일에 한번 갈때마다 계시는 분들이 얼굴이 익혀졌는지 이제 보면 인사도하고 갑자기 자세 교정이랑 원포인트 해주시는거도 정겹고 좋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볼링이 젊은사람보다는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사내놈이라도 젊으니까 귀엽게 봐주시는거 같아요 ㅋㅋ
결론은 다들 볼링 치세요!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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