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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40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깡율
추천 : 1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03 02:40:07
저도 오유를 눈팅한 시기부터 지금까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고 최근에 이런저런 사건들...대표적으로 메갈과 웹툰 사건들을 통해서 더 강하게 느낀게
오유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타 사이트에서 자기들을 좋게봐주면 엄청 뿌듯해하는거같음 ㅋㅋㅋ
뭐 안 그런 사이트는 없겠지만 넘 귀여워서 ㅋㅋㅋ..
트위터하는 사람들이나 타 사이트에서 그 사이트를 하는 사람들이 적은 오유에 대해 그들의 의견을 적은 것들을 퍼오고 평소보다 다른 자료에 비해 정말 뭐랄까...좀 겪하게 반응하는 느낌? 광적이 아니라 ㅋㅋ..
그런 반응들을 많이 퍼오는건 아니지만...
평소에 다른 사이트에 비해 욕도 많이 먹고 상처를 많이 받아서 그런거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긴해요
2012년부터 시작된 베충이들의 깽판에 맞서서, 제가볼땐 진보 라는 이름엔 걸맞지않지만 진보 라는 타이틀을 대변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이트로서 베충이들의 깽판을 거의 혼자 다 받들다시피 받은거같고...
거기다 극성이미지에 오유나 일베나 라는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도 받은거같고..
여시사건이나...많지는 않지만 엿같고 상처가 깊은 사건들을 겪어오면서 사이트 자체가 많이 아픈거같아요
옛날에 오유 시작할때는 사람들 정말 따듯하고 여리고 착해서 그 매력에 빠져서 오유를 계속 해왔지만 저런 굴직한 사건들 때문에 사람들이 예민해지고, 본성은 여리지만 겉으로는 탱커니 뭐니하면서 강해져야만 하는 사람들
이런저런 아픔들 피해를 거의 혼자 다 받들어서 타 사이트들에 대한 관심과 아-주 약간의 우호적인 시선만으로도 정말 고마워해주는 착하고 따듯하고 외로운 사람들...
저는 그래도 이런 오유가 좋네요 비꼬는것은 절대 아니고 안타까워서 그렇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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