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나란 징어...

어릴적부터 스킨 로션 바르면 얼굴이 따가웠는데 처음 바르기 시작할때부처 그랬으니 원래 이런갑다싶었어요 ㅋㅋ

얼굴뿐만 아니라 헤어쪽도 마찬가지 ㅋㅋ 샴푸할때 두피가 간질간질 따끔따끔...그리고 립엔아이 리무버나 클렌징 워터도 매우매우 따갑고 화끈거리는게 많아요 ㅋㅋ

많은 종류의 화장품을 발라본건 아니지만
여지것 사용했던 화장품류의 90프로 이상은 얼굴이 따끔따금 하고 간지럽고 했네요!
이런걸 초민감성이라고 해야 하나여??
어릴때 많이 쓴 존슨즈베이비로션 ㅋㅋ 씻고 나서 바를때 그 따가움이란!ㅋㅋㅋ 

화장품으로 피부를 개선한다는 저에게 다른세상 이야기에요 ㅋㅋ 수분부족할땐 이거, 화이트닝은 저거, 지성엔 요걸써봐라 이런 피부상태별로 화장품 고르는거요 ㅋㅋ
왜냐하면 일단 많이 따갑지 않아야 바를만 하니까 선택의 폭도 좁아지고 고민이 많이되는거죠 ㅋㅋ

아 그냥 따갑기만하다 라면참고 바를텐데요!  그런것들은 결국 트러블을 유발시켜요 ㅜ.ㅜ
그래서 트러블전용 화장품 또한 저에게 같은 증상으로 소용이 없죠. 

중학생때부터 여드름을 달고 살았고 지금도 피부는 좋지 않아요. 파워 게으름과 파워 민감성의 합작이랄까요ㅜ.ㅜ ㅋㅋㅋ 어쨋든 제생각에 지금 제 상태는 수부지에 민감성피부라고 생각되요.

음 이글은 쓰게 된건.. 저같은 분이 뷰게에도 계시겠죠??
저같은 분들은 기초나 클렌징, 샴푸 무얼 사용하실까! 궁금하기도하구요, 다른 한편으로 이런 저에게도 효과있는 기초를 말해드리고 싶기도 해서요 !ㅋㅋ

 뷰티관련 카페에서 트러블 에관한글들을 보고 보고 또보고 하다가,  광고성글과 나랑은 다른 사례에 지칠무렵 우연히 본 글이었는데요. 저처럼 화장품류 다 안맞고 여드름 투성이었는데 딱 두가지만 쓰고서는 달라졌다란 글을 보고선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에 사용해봤는데요

난생처음으로 여드름 개선과 방지에 효과적이어서 지금까지 쭈욱 써오고 있어요 ㅋㅋ진짜 그전까지는 개선까진 안바란다, 제발 따갑지않고 뭐 더 안나기만 해줘라 심정이었는데 ㅋㅋㅋㅋ

벌써 한 팔년?째 요거 쓰고 있어요. 혹시나 피부타입이 달라졌을까해서 한통씩 비울때마다 다른거 잠깐 써보고 했는데 바로 피부 트러블이 ㅜ.ㅜ

쨌든 제가 쓰고 있는건

프룻오브얼쓰알로에베라 젤?겔?요거랑요!
캘리포니아베이비 카렌듈라크림 입니다.

솔직히 알로에는 효과가 많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봤던 추천글에 이 두조합을 알려줘서 아직까지 쓰고 있다랄까용.
바르면 눈이 아주많이 시려워요ㅋㅋ 트러블 안나는 스킨이나 토너를 찾지 못했기에 그냥 계속 쓰고있기도 하구요. 저한테는 뭐가 안나니까 최적템이네요 ㅋㅋ 개선보다는 상태유지정도의 느낌이에요.

캘리포니아베이비카렌듈라크림은 엄마들이 많이 구매한다고 해요. 아기 태열?같은거 잡는데 효과가 좋다는 글을 많이 봤아요. 처음 바르고 하루만에 어? 괜찮네?! 였어요.
바른즉시는 아 모르겠다 였는데 자고 일어나니 여드름 날것같은 부위에 여드름이 안나고 가라앉더라구요! 그뒤로  뻑하면 여드름 나던게 확연히 줄어들었어요. 

민감성인 저한테 애기들 바르는 크림 발라보라고 하는분들 많았는데 ,대표적인게 존슨즈베이비로션이잖아요? 근데 파워 따가움을 선사한 존슨즈에 선입관이 생겨서 손사레치곤 했어요. 또 아기들은 아기들은 유분이 없어서 베이비로션엔 오히려 유분이 있다란말에 지성인 저는 베이비로션은 바디 이외에 절대 바르지 않겠다 결심하기도 했았구요 ㅋㅋ. 그런데도 이 크림을 바를생각이 들었다니 지금생각해도 신기하네요. 

피부상태가 완전 최악일땐 이것마저도 살짝 따갑지만! 그래도 저같은 분이 혹시나 있을까 해서 올려보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