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달간 느꼈던 대로,
내 편 들어줄 후보 하나 없다고 느끼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깨끗한 투표용지는 투표함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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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투표장 나오는데 방공포병학교 공군 사병들도 단체로 사전투표하러 온걸 보고 있으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군대에서 선거 관련 사병들 대상으로 보장해주는건
선거공보물 받아볼수 있게 해주는 것, 투표할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 보장해주는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선거공보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걸로 후보 공약을 파악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TV토론회는 대체로 점호 및 점호준비시간과 겹쳐버렸고
인터넷은 사지방 PC수가 넉넉하지가 못하고요.
사지방은 작년엔가 병사 6인당? PC 1대 정도로 지침이 나와서 그나마 부대 사지방 보유중이던 추가 PC도 다 반납해야 했던 기억이 있네요.
사병들 대상으로 투표전 후보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는 방법을 추가로 마련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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