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광주 북구청에서 사전투표하는데 명왕님이 들어오셔서 투표하고 나오는거 기다리다 악수했던 뿌듯한 기억을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평생 모든 투표를 부재자투표와 사전투표만 한 사람인데요. 이제껏 부재자투표나 사전투표는 입구부터 시간재면 투표하고 나오는데 5분정도 밖에 안 걸렸습니다. 그만큼 투표율에 저조했습니다. 아...그런데 오늘은 20분넘게 줄을 섰네요. 북구청 밖에서는 "안철수 대통령"거리고 있는데 아뿔사 오늘 내가 입고 있는 티셔츠가 초록색...-_-; 여튼 북구청의 특성상 전남대생이 많아 줄이 길어진 특수상황일지 궁금하네요. 다른곳은 투표에 줄 길게 서나요?
ps.리포터인지 기자인지 카메라 옆 마이크든 예쁜 아가씨가 있던데...인터뷰 요청하면 당연히 응했을텐데 제가 눈길을 주니 다른 쪽을 쳐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