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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하실 군게 분들께
게시물ID : military_75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K.S
추천 : 5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5/04 16:32:46
저도 문재인 뽑기는 뽑을 겁니다. 이유를 크게 나눈다면 두 가집니다.


1. 타 후보에 비해서 차악이며, 여성 정책으로 인해 손해를 볼지라도 타 정책에서 충분히 내가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아울러봤을 시에 +- 계산기 두들겨보니 그냥 얘가 제일 낫겠다 싶기 때문입니다.


2. 유승민 후보의 '여가부 폐지'. 당장 보면 사이다 정책이라고 일단 걔한테 표를 던져줄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과거 대선에서 남성연대와 성재기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여가부 없애줄게'라고 해주었기
 때문에 박근혜와 새누리당으로 돌아섰었죠.

  하지만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여가부는 건재합니다. 박근혜 공약 이행률 처참한 거 다들 아실테구요.






솔직히 진짜 비정상적인 의견과 과도한 문재인 찬양. 특정 후보를 거의 유일한 이 시대의 참된 영웅으로 추앙하면서
거기에 반하는 의견에 공감과 이해보다는 비난부터 퍼부어대는 특정 게시판에 저도 굉장한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사모와 다를게 뭔가 싶기도 하고, 소수의견조차 포용하지 못한 성숙치 못한 지지자들 모습이 역겨워서 역투표나
무효표를 고려해보기도 했습니다만은. 역투표하자니 여성 분야 포함해서 기타 정책들에게서 더 답 없는 후보들이 태반이고.
무효표를 던지자니 국내 투표 시스템 상 무효표가 시위가 될 수 없는-통계에 집계되지 않는- 상황이네요.


원래는 문재인의 여성정책으로 인해 돌아선 분들께-사실 여성정책으로 돌아섰다기보다는 과도한 빠질에 질려버린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만은..-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해주시라는 말을 남기려 했습니다만. 괜한 영업질이 될 거 같아
빼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침착하게 냉정을 유지하시며 여성정책도 물론 중요할테지만. 한정 된 분야만 보지 않고, 모든 분야를 다 보시면서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P.S 남성연대 이 후로 이렇다 할 남성인권단체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차기 정권에서는 뭐가 됐든 간에 남성연대처럼
 결국 괴물과 싸우다 흉물이 되어버린 단체말고, 건강하고 사회적 영향력이 큰 남성 인권 단체나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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