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최저시급과 김영란법

요즘 메스컴에서 김영란법때문에 난리인데, 어느단체 혹은 어느 장관도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농민이나 어민들이 힘들어지고 내수경제에도 큰 문제가 생긴다고 떠들어댄다. 이 법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를 보면 대략적으로 답은 나와있다.

학생,회사원,주부,시민들은 김영란법과는 거리가 멀고, 누군가에게 청탁을 받는 위치에있는 사람이라면 김영란법에 재재를 받을 수 있다는 소리다. 이를테면, 위계에 의한 권력을 손에 쥔 사람들.. 메스컴에서는 김영란법이 문제다.라고하는데, 그럼 부정부패 청탁이 오가는것은 합법적인것인가? 라고 반문하고싶다. 

아니, 부정부패를 잡자고 시행하는 김영란법인데, 그걸 반대하다니 그사람들부터 조사를 해봐야할듯하다. 이러한 김영란法을 반대하는 계층은 어느계층일까? 내 생각엔 본인이 남들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만약에 김영란법이 사회적 경제적 악화를 가져온다면,. 기업이나 나라 장사하는사람들 모두 돈받고 채용하고, 선물받고 채용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으랴? 생각한다.

아무튼, 김영란법에 대한 내용은 각론하고, 내가 심심해서 한번 만들어본 2017년 최저시급과 김영란법으로 정해진 한끼 3만원에 대한 내용이다.

2017년 최저시급이 6,470원으로 정해져있는건 누구나 다 알것인데, 1시간 1만원주면 나라가 망한다는 사람들이 왜 김영란법은 반대하지 않는지 의문을 갖을 수 밖에 없다. 밥먹는시간이 1시간내외라는걸 감안하면 시급이 3만원짜리 주둥이가 되는것이다.

2017년 최저임금이 209시간을 일해야 한달 135만원가령이 되는데, 김영란법 3만원으로 하루 3끼를 얻어 쳐먹는다고치면 273만원정도가 된다. 이를 년간 계산하면 최저임금의 2배가 넘는 금액임을 알 수 있다.

어떤이는 최저임금으로 밥값을 다 내고도 생활을 해야하는데, 어떤이들은 자기돈 하나 안쓰고 연봉 3300만원짜리 밥값을 벌 수 있다고하니.. 이건 사회적인 문제일것이다.

정직.청렴해야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왜 김영란법에 거품물고 뛰어드는지 알수가 없다. 자기돈으로 10만원짜리를 쳐먹던 100만원짜리를 쳐먹던 문제가 되지 않는일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