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설적으로 문재인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심상정이나 유승민 지지로 빠져나가는 표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이러다간 1987년 이후 역대 최저 득표율 대통령될 가능성 커진다고 봅니다.

35% 대통령 되면 정말 첫날부터 레임덕 올 수 있습니다.

적폐청산은커녕 정권유지에도 힘이 부칠 가능성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투대문'은 실질적 효과가 적은 구호입니다.

이미 어대문이 너무나 명약관화한데, 

투표해야 문재인 대통령된다는 투대문 주장은 그냥 문재인 찍으라는 강요로밖에 안들릴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선 '과대문'으로 설득해야 합니다.

"어대문 맞다. 그러나 지금 추세로 가면 35% 어대문이다. 35% 대통령되면 첫날부터 식물대통령이다.

과반수 문재인 대통령이 필요하다. 문재인 과반되어야 제대로 일할 수 있다. 적폐청산 국정개혁 가능하다.

문재인이 과반되는 게 홍준표, 안철수 억지세력들 발호막으면서 심상정 유승민에게도 더 유리하다."

'과대문'은 안철수, 홍준표 지지세력에게도 먹힐 수 있습니다.

안철수 지지세력에게는 

사표 만들바에야 될 사람 밀어줘서 과반대통령 만들어 홍준표 세력 콱 눌러버려야 한다고 설득할 수 있습니다.

홍준표 지지세력에게도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인데 허약한 대통령 만들어 또 정치 개판되면 나라와 국민만 손해다, 과반 대통령 만들어서 일 좀 하게 해주자, 그리고 잘못하면 다음에 확실히 심판하면 되지 않냐라며 설득할 수 있습니다.

어대문-->투대문이 아니라

어대문--->과대문입니다.

과대문, 과반대통령 문재인 만들어야 나라에도 좋고 국민에도 좋고 누이 좋고 매부 좋습니다. 

앞으로 남은 4일 동안은 어대문, 과대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