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송건호(나), 백자민, 신승우, 자민의아버지, 대학교수(1) 줄거리 (나는 K대학에 재학중이었다. 이제 내일이면 학기가 거의 끝나고 학생들이 강당으로 모두 모이는 날이다. ) 다음날... (우와! 이렇게 많았구나. 앗, 저 사람 어디서 본 것 같아...누구지...? ) (가까이가서)" 호..혹시 백자민???" " 어, 절 아시나요? " " 맞네! 나 건호야. 부초출신맞지? 초등학교 3학년 때 기억 안 나는거야? " " 아! 건호구나~!! 여기서 널 만나게 되다니! 정말 반갑다. " " 그래, 잘 지냈어? 나 사실은 너 정말 보고 싶었어... " " 자민아!! 어 이사람은 누구야? " " 어, 내 초등학교 동창이야. 송건호 라고 " " 송건호? 어 혹시 북중 나오지 않았나요? " " 아... 너 신승우 맞지? 어떻게 3명이 서로 아는 사이에 같은 대학에 한자리에서.. " " 인연이겠지, 건호야. 내가 연락할게. 자민아, 우리 영화나 보러가자. 재미없다. " " 오늘 다 모이는 날인데 땡땡이쳐도 괜찮을려나... " " 뭐, 어때 알아서 되겠지! " " 아, 나두 갈려구했는데.. 그럼 잘 가 !!! " (쟤넨 언제부터 저런 사이가 됬을까... 자꾸 이상한 기분이 드는게 왜일까?) (혼자 집에 돌아와서)아.. 씨발.. 맞어.. 난 자민이 좋아했지... 사랑했었지...그래서 그랬던거야... 자민이 전학가고 나서 내가 얼마나 슬펐는데... 그 예쁜 자민이를 내가 그렇게 싫어하고 미워했던 신승우한테 넘겨줄 수는 없는데..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방법도없고...난 어쩌라는거야... 그래, 승우는 나보다 못하는 것도 없고, 돈도 많아... 그러니까 괜찮은거야.. 나보다 괜찮은 사람이니까 자민이를 맡겨두 되겠지...? 아니... 지켜볼거야.. 아주 멀리서 지켜볼거야... 하지만 자민이 눈에서 눈물이 나오면 가만있지 않아... - 다음편에 계속 - 첨이거든요~ 우선 이모티콘을 쓰지 않았습니다. 100%제가 쓴 글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