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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형뽑기방을 털러갔는데..
게시물ID : freeboard_1538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리세
추천 : 1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4 22:10:21

래핑 뽑기가 더 잘 뽑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갔는데

다 잡아는데 출구에서 랩에 집게가 걸려서 안떨어지더군요.. 그래서 괜히 5천원을 추가로 날리고 

열 뻣쳐서 더 하다가 만원을 더 날리고 (그러니까 2만원 = 1개 -_-) 있는데 주인 아저씨가 오셔서..

다른 기계에 인형을 추가 투입하고 세팅을 하시더군요.. 오호... 딱 저의 입맛에 맞게...

그래서 거기서 만원 넣고 세개를 뽑았는데 아저씨가 뒤에서 "아니 그렇게 다 뽑아가면 저는 뭐 먹고 삽니까?"

그러는데 3만원에 4개 뿐이 못뽑았는데.. 게다가 뽑아온 인형들을 인터넷에서 쳐보니 7천원 1.1만원, 1.3만원

이고 하나는 가품이네요... 아 놔...

내일은 아침일찍 다시 가서 완벽하게 털어야하겠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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