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핑 뽑기가 더 잘 뽑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갔는데
다 잡아는데 출구에서 랩에 집게가 걸려서 안떨어지더군요.. 그래서 괜히 5천원을 추가로 날리고
열 뻣쳐서 더 하다가 만원을 더 날리고 (그러니까 2만원 = 1개 -_-) 있는데 주인 아저씨가 오셔서..
다른 기계에 인형을 추가 투입하고 세팅을 하시더군요.. 오호... 딱 저의 입맛에 맞게...
그래서 거기서 만원 넣고 세개를 뽑았는데 아저씨가 뒤에서 "아니 그렇게 다 뽑아가면 저는 뭐 먹고 삽니까?"
그러는데 3만원에 4개 뿐이 못뽑았는데.. 게다가 뽑아온 인형들을 인터넷에서 쳐보니 7천원 1.1만원, 1.3만원
이고 하나는 가품이네요... 아 놔...
내일은 아침일찍 다시 가서 완벽하게 털어야하겠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