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겁이 없습니다
사람 짐승 귀신 이딴거 무섭지도 않습니다
멘탈 또한 아다만티움 멘탈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제가 츄러스 푸드 트럭을 하는데 저녁에 갑작히 말벌 한마리가 들어온겁니다...
뭐가 퍽퍽 소리내면서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제 엄지 손가락만한 큰 말벌 하나가 들어와서....
우와 나이 40먹고 벌이 무서워서 장사도 안하고 뛰어 나왔습니다
결국 30분정도 안에서 이리 저리 부딪히며 날아 다니더니 기름솥에 다이빙 하시더군요.....
바로 장사 접고 기름 다 버렸습니다 기름 새거로 간지 얼마 안된건데...ㅠㅠ
먹을거리 만드는 곳에서 에프킬라 뿌릴수도 없고 참 대책없더군요
그리고 세상 무서운거 없지만 벌레는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