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인터넷에 글을 적어 질문하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질문 혹은 항의를 하셔야 합니다. 대상은 1차로 투표관리관이 될 것이고, 부족하다면 해당 사전투표소 관할 지역 선관위 / 혹은 중앙선관위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현장에서 바로 대처하지 않으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글의 진의 여부 자체를 판단해봐야 되고, 증거가 없가 때문에 사후 조치를 받기 힘듭니다. 일단 특이사항이 발생한다면 투표관리관은 투표록에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사후 증거로 사용할 수 있구요. 좀전에 저도 사전투표를 하고 왔는데 투표장을 녹화하고 있더군요. 이것도 증거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만큼, 눈치보지 말고 당당하게 권리를 행사하세요. 투표를 하는 것만이 유권자의 권리가 아니라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것, 부당한 조치에 항의하는 것 모두 우리의 소중한 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