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도 썻는데 새벽3시쯤 집고양이가 탈주를 했습니다.
화장실에 유일하게 방충만하나가 밀면열리는데 어떻게 거길알고 거기로 나가버렸네요.
기존에 아버지가 음식점에서 기르던 고양이인데 그땐 그 가게 지하쪽에 집을 해두고
외출냥이 처럼 살았는데 이게 집에 오래살았으면 오겠거니 하겠는데
이제 1주일산데다가 집에 아버지도 시골내려가시고
아버지 뺴고는 근처에도 안가는 녀석이라 제가 있어서 더 안오는가도 싶고..
집에 개까지있어서 스트레스 받나 싶기도 하네요.;
먹던밥을 나간쪽에다가 밖에다 셋팅은 해뒀는데
집에 온지 1주일밖에 안돼서 ..
목걸이도 딱히 없고 후 ..; 뭐 아버지는 잃어버리면 잃어버린거지 라는 마인드라서
사실 저도 잃어버리면 어쩔순 없지지만
돌아올 확률이 있나 걱정이네요. 벌써 12시간쯤 된거같은데 2시간지나면 찾기 힘들다고들 하시던데
나이는 대충3살이고 원래 길고양이였던거 새끼때 쥐덫 밟은거 아버지가 풀어주셔서 기르신건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