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제 문재인 집앞에서까지 유세를....
홍준표 후보가 5월 7일(일) 오후 3시 30분에 문재인 후보가 사는 집앞인 양산 웅상 평산음악공원에서 유세를 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현재 홍준표 후보 측이 보내고 있는 유세 독려 문자메시지입니다.
"'문죄인' 사는 집에 한번 했야 된다고 어렵게 일정을 잡았다"는 홍준표 후보 측의 말, 역시 홍준표 후보 쪽 답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막말은 아시다시피 유명합니다. 경남도민 주민들을 향해 "도둑놈의XX들", 기자에게 "패버린다, 아구통을 날려버린다", 방송국 경비원에게 "너 까짓 것 만나러 온 게 아니다" 등 한나라의 대통령 후보라면 기본적인 인성과 자질을 갖춰야 하는데 홍준표 후보에게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최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기호1번 문재인 후보 옆에 북한 인공기를 넣은 홍보물을 만들어 경남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이정도면 막가자는 거지요?
또한 자유한국당 당원이 운영하는 시설에 있는 지적장애인분들을 사전투표에서 2번 홍준표를 찍으라는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지적장애인까지 동원하는 자유한국당...
품격과 도덕성을 찾아볼 수 없는 홍준표 후보가 '문죄인'이라고 말하며 문재인 후보가 사는 집 앞에서 유세를 한다는 것은 정말 비신사적이고 비열한 행태의 끝판왕인 것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문재인 후보 집앞 양산 웅상에서의 유세는 이제까지 보여줬던 홍준표 후보 선거 운동의 '마지막 발악'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