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애니에 녹아서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모습이다.

저기서 여동생 역할을 제가 하고 오빠 역할을 저희 누나가 하면 딱 저희 남매네요 ㅎㅎ;;

아 드러

엥?? 댓글들 반응이;;; ㅋㅋㅋ나만 웃었나 ㅠㅠㅠ;;;

호라,호라~

분명 한국어인데 일본어를 읽은 느낌이다.

호라호라에서 얼굴 빨개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동생 없는 놈이 썼거나
같이 죽자고 쓴 듯

이글을보니 여동생이 갖고싶어지네요...

미친것도 정도껏해야지 ㅉㅉ

애니를 많이 본 사람일 수록 이 글을 보고 분노했다고 한다.

현실남매 :
목늘어나고 헐렁한 티셔츠에 냉장고바지 입고 소파에 앉아 과자먹으면서 낄낄대며 티비보는데 갑자기 현관문이 열리고 오빠가 다급하게 들어와서

오빠 : 야 니 방에 들어가 애들델꼬왔어 빨리 꺼져시발ㅡㅡ

여동생 : 아 지랄마 나 티비보잖아 겜방이나 가 시발ㅡㅡ

오빠 : 아 닥치고 빨리 쳐들어가서 페북이나해 시발아;;

여동생 : 아싫다고오오옹고오오오오!!!!! 존나싫타고!!!!아시바아아아아악!!!!!!!!!!!!

오빠친구들 : ㅋㅋㅋㅋㅋ야들어가도돼? 야 들어간다

오빠 : 아 시발 잠깐만;; 빨리 꺼지라고 제발 ㅡㅡ 쳐맞기전에

여동생 : ㅗ엿먹어

오빠 : 아 이샛키가 진짜 아 시발 제발 들어가라고 제발 개샛키야 제발 좀 아 쫌

여동생 : 엿먹어 ㅗㅎ

호라호라는 무슨...이미 아이참 바보오빠에서 게임 끝이네

난 여동생에 대한 환상이 있었지
하지만 내친구가 군대갔다 휴가나와
같이 친구집에 갔는데 벨을 눌러도 반응이 없더군
열쇠로 열고 들어가니 친구여동생이 티비를 보면서
매일보는것마냥 어-왔어 하는걸 보고
그래 여동생은 개뿔 환상을 접어버렸어

아진심 첫문장 읽다가 토나옴
애도 안들어섯는데 헛구역질 이...

1. 대학생때 조별과제 한다고 내 방에 같은 조원 2명과 함께 인터넷으로 자료 찾아보고 있는데,
당시 고딩이던 동생이 방문을 빼꼼 열었길래, 다들 고개 들어서 쳐다봄.
"뭘 봐요!"
그 이후로 조별과제는 다른 친구집에서 함.
2. 친구들이랑 술 엄청 먹고 내 방서 자고 담날 점심때 거실에서 짬뽕 시켜 해장하고 있는데,
집에 없는 줄 알았던 여동생이 방에서 나오면서
"지들끼리만 쳐먹고 앉았지"
그 이후로 그 친구들 우리집엔 안 옴.

그랬던 여동생이 시집가서 어느덧 3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나는 여전히 솔로다.

왔냐?
(힐끔)안냐세요? 끄덕..
조용히 놀아라. 하고 자기방으로 들어가는 여동생.
나 왈 쟤는 몬생긴게 성격도 괄괄해서 큰일여..
친구들 무언의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