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퇴사하고 야근수당 받아보신 분 있나요?
어제 하루종일 직원들한테 연락이 엄청 오고
오늘도 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말을 많이 하는데
사장이 자긴 잘못한거 없고, 퇴사하라고 말도 안했는데 제가 그냥 나갔다는 개소리를 하고 있대요.
빡쳐서 나오긴 했지만 쿨하게 넘기려고 했는데 기분이 더럽네요 ㅡㅡ
야근했다고 증명할만한게 매일 회사 카페 게시판에 작성했던 업무일지 작성 시간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카페 강퇴당해서 못들어가고 아마 글도 다 지웠겠죠.
어제 퇴사 전에 정리해서 가져나온겁니다.
야근하면서 단한번도 식대 받아본적도 없고, 주말에 나와도 수당이나 식대 따로 받은거 없구요.
항상 퇴근전에 작성한거라 90% 정도는 정확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게 증거가 될까요?
또 회사에서 연차를 12일정도 밖에 안줍니다. 안쓴다고 유급으로 돌려주는것도 아니고
붙여서 길게쓰지도 못하게 하고 연휴나 공휴일이 끼어있는 주는 더 못쓰게 하죠. 놀면 안된다고.
길게 써도 이틀?
노동법에 위반하는것들이 있으면 인실ㅈ을 시전해서 벌금 크리나 때려버리게 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