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생이고 입대까지 10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 재학중이며 신입생들도 보고 잘 지내고 있죠.
그러던 중 유독 잘 따르기도 하고 1대 1로 만나는 약속을 어느쪽에서 먼저하든 어색함 없이 만나고 그럽니다.
그냥 걔가 너무 티가 납니다.
애초에 저도 첨엔 어리둥절해보이는 게 신입생 때의 저 같아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하다보니 귀엽기도 하고 호감이 생기기 시작하고요.
그런데 군입대하기까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맘 같아선 막 적극적으로 하고 연결되고 싶긴 하지만 군대라는 것 때문에 못하겠네요...
그냥 조용히 지내고 지금처럼 사귈 생각은 단념하고 참고있는 게 가장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