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앉아서 업무보는데 당당하게 아줌마 들어오긔
그러더니 사장실로 직행....
1분후 나오면서 사무실 책상 사람들 다 후비고 다니고...
내 자리로 오더니 정장양말 세켤레에 만원이라고 하나 사달랜다
진짜 레알 나 지갑에 2달러 짜리 한개랑 주머니에 500원 있었음
3천원 있었는데 점심먹고 담배사 500원 잔돈...
죵나 불쌍한 표정 지으면서 식구들 먹여 살려야 된다고 하나만 사달라고 함...
나 : 죄송합니다 진짜로 돈이 없어서 그래요...
더 불쌍한 표정 지으면서...
아줌마 : 뒤에 아가씨 한테 돈빌려서 하나만 사줘요~
나 : 어떻게 그래요 죄송해요 돈 있으면 사드릴텐데 진짜 없어요
아줌마가 표정 싹 변하더니 내 책상위에 올려놨떤 양말 탁 집어 들면서 참나..이러면서 뒤돌아가신다
문도 존나 쎄게 쾅 닫고 나가시네...
아주머니 죄송해요 만원이 없어서 양말 못사드려서..
근데 그거 안산다고 똥씹은 표정 지으면서 나가는건 아니잖아요
담에 올땐 카드 기계 가져오세요 그럼 카드로 사드릴께여..에잇 일하다 말고 기분 더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