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헐 저도 어머니 영입성공
게시물ID : sisa_921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들갑
추천 : 13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06 12:20:09

바쁜일이 이제야 좀 끝나서

그동안 정치에 관련된 정보는 오유에서만 간간히 얻고 있었는데요

오늘 저녁먹으러 가면서 어느분이 어머니 영입 성공했다는 이야기 듣고 문득 나도?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녁 혼자 먹으면서 어머니께 카톡을 했어요

단도직입적으로 누구 뽑으실거냐 물으니 심 뽑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왜요?

했더니 말을 잘한다고..

그래서 문재인씨도 똑똑한데 말만 조금 느리게 할 뿐이다 했더니

똑똑한건 안철수라고 하시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안철수가 똑똑한건 맞는데 나쁜쪽으로 똑똑하다 했더니

그럼 이재명 시장이 나왔어야 됐다고, 성남을 살리지 않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성남은 세금흑자가 굉장한 곳이라 누가 했어도 잘되는 곳이다 그리고 대권잡을생각하니까 사람 홱가닥 하는거보고 난 이미 포기했다고 말씀드리니까 그건 그렇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렇게까지 말하니까 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투표 안하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아니라고 문재인씨는 다르다고 했더니

박씨랑 똑같이 뭔가 문제일으키고 실망할 것 같다고 말하셔서 조금 충격받긴했는데

문재인씨 아들 보라고, 나처럼 유학중인데 아버지한테 누가 갈까봐 그 위험한 동네에서 살지 않았느냐고

그랬더니 그런 위험한데서 유학했냐고

아버지가 민정수석인데도 그렇게 살았다고 말씀드리니 조금 흔들리시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 개인적인 이야기랑 몇 가지 더 말씀드렸더니

그래 이번엔 아들믿고 한 번 찍어보련다 하시네요

와... 저번에도 가차없이 박ㄱㄴ뽑으셨던 문이라 사실 진짜 기대 0.1도 안했었는데

이렇게 영입 성공할 줄 몰랐습니다.

내일은 아버지에게도 연락드려보려구요

허허.. 하면 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