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평범한 키워드로 검색하면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만나와서 제가직접 써봄.
그러므로 음슴체
1. 어떤 프린터를 선택할 것인가?
크게 레이저방식과 잉크젯방식이 있는데 레이저는 쓰다가 친척줬음
정품토너의 경우 이문제는 잘와닿지않는데 정품토너의 가격이 무시무시하므로 (흑백기준으로 7~8만원) 대개 재생토너를 사보게됨
그런데 과장좀보태서 재생토너로 20장정도 뽑다보면 목이 칼칼해짐 미세먼지 폭★팔!
토너가루를 들이부어서 충전하는 미친방식도 있다고들었는데 그러다가 폐암걸릴듯..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따라서 잉크젯을 선택.
2. 어떤 방식을 선택할 것인가?
크게 헤드일체형방식 = 투카트리지방식 (카트리지 2개) 과 헤드분리형방식 (카트리지 1+3+@개) 이 있음.
대전제는 이것임 : 잉크젯방식에서 헤드(잉크를 뿌려주는 부분) 은 언젠가는 무조건 망가진다고 생각해야 함.
헤드분리형은 다들 튼튼하게 만든다고 하는데 이해가안가는게 생긴게 똑같은데 어떻게 오래갈수 있는것인지
당신이 가정에서 깨끗한 A4만 써서 뽑는다면 헤드분리형 방식을 추천할수도 있으나
집에 프린터가 있는한 관리가될리가.. 편지지에도 프린트해보고 봉투에도 프린트해보고 한달동안 안쓰다가 갑자기 100장씩 프린트 해보고
이러면 안망가지는 카트리지 본적없음
엡손의경우 답이없는게 헤드가 붙어있어서 직접교체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무조건 AS인데 가격이 답이없음 10만원 가까이 되거나 원래프린터값까지 나옴
처음 이문제를 겪었을때 앱손이라는 회사를 부셔버리고싶었음
따라서 헤드가 붙어있는 - 그래서 헤드가 망가지면 그냥 카트리지를 교체하는 - 투카트리지방식을 선택.
3. 어떤 회사를 선택할 것인가?
HP추천.
무한공급기업자는 무조건 HP를 쓴다고 함. 노즐크기가 커서 어지간해도 안 막힌다고.
투카트리지방식은 안료(블랙) + 염료 (컬러) 가 대부분인데 HP는 이것만 맞춰주면 아무잉크나 충전해도 거의된다고 하며.. 또한
제가방금 시도해봤음. 캐논잉크 넣어봤는데 잘됨
4. 어떤 프린터를 선택할 것인가?
투카트리지에서는 프린터가 중요한게 아니라 카트리지가 중요한것.. 카트리지를 보고 프린터를 고르셈
카트리지 선택의 기준은
1. 싸고
2. 나온지 꽤돼서 역사와전통을자랑하는쪽이 좋음
2번의 예는 캐논의 PG40, PG810등이나 HP의 no60,61등을 말하는데
이러한 카트리지의경우 여러 프린터에 사용되어서 정보를 쉽게얻을수 있으며 또한 개조카트리지를 쉽게얻을수 있음
윗판을 투명으로 교체해서 눈으로보고 잉크충전을 한다던가하는 엄청난짓을 할수있음.
싼 카트리지는 캐논의 이코노믹 시리즈에 사용되는 카트리지이거나 혹은 HP의 대다수의 카트리지가 만족.
5. 소모품 관리는?
당연히 카트리지를 한번쓰고 버릴수는 없음.
카트리지 하나당 초기에 들어있는 잉크량은 정말 쥐오줌만큼으로 3.5ml~10ml의 잉크가 들어가는데
A4꽉차게 색을 칠하면 0.3g (=0.2~0.3ml) 가 소모된다는걸 생각했을때 터무니없는양임
따라서 무조건 충전해서 사용하는것을 기본이라고 생각해야 함
요즘에는 제조사에서 정품무한프린터용 잉크를 판매하므로, 그것을 그냥 사서 주사기로 집어넣어도 상당한 유지비절감을 얻을수있음.
가정에서 일주일에 기껏해야 백장정도 뽑는 상황이라면 주사기로 충전해서 쓰는방식이 유지관리에서 가장 안전하며 효율적인 방식임.
그러나
만약 당신이 하루에 100장을 뽑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당신이 인터넷에서 만날수있는 무한공급기의 인식은 쓰레기 수준이므로 무한공급기방식은 기피하게 될것이나
격일로 주사기질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게되고
내가 간호사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지경에 이르면
이놈의 프린터에 당장이라도 잉크 수액팩을 꽂아버리고싶은 마음이 간절하게될것.
그래서 제가한번 무한공급기를 시도해봤습니다.
일단은 잘되는데 한달뒤에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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