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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 여러분 왜이러십니까?
게시물ID : humorbest_134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oco★Pie
추천 : 114
조회수 : 3797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6/13 21:38:29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6/13 20:55:54
겨우 30분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일찍끝난 도서관을 마치고 횡단보도에 서있었습니다. (성산동 교가대교 위) 그때 갑자기 붉은옷을 한 사람들이 양쪽에 짐칸이 달린 검은색 오토바이를 타고 쉴세없이 몰려오더군요. 개중에는 시끄럽게 경적을 울려대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때 신호가 바뀌고 저는 당연히 멈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신호가 바뀜에도 아랑곳없이 그냥 질주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어이가 없어서 가서 손짓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몇대는 그냥 지나갔고 욕을 하시는분도 계셧습니다. 겨우 멈추게 한다음 지나가자마자 바로 질주하시더군요 ㅡㅡ; 제가 건넌뒤에도 수십대가 지나갔습니다. 모두 붉은옷을 입고 있더군요. 참으로 어이없는 상황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신호에 걸려 지체될경우 그 많은 인원이 모이는데 차질을 비질수도 있겠지만 사람이 다칠수도 있었던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대체 개념들은 어디다 광광시킨 겁니까? 우리 시민의식이 이정도밖에 안되었나요? 반성좀 하시기 바랍니다. 2002년처럼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마지막으로.. 태극기는 절대 버리지 맙시다. 그건 스스로의 얼굴을 짓밟는 저질스런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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