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3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아카몬 사장은 새해 인사와 더불어 신년사를 통해 2011년 회사의 경영 목표와 과제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안쿠쉬 오로라 GM대우 판매마케팅A/S 부사장, 한마음직공장회 정선백 회장, 노동조합 추영호 위원장, 마이크 아카몬 사장)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3일 "무결점 신차 출시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이날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총 7개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고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신차를 출시하는 것은 자동차업계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카몬 사장은 "올해는 작년대비 품질지수를 20% 이상 향상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달라"며
"제조와 고객서비스 품질 등 모든 항목에서 고객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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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몬 GM대우 사장이 새해 들어서
시무식에서 새해인사와 신년사를 통해 경영 목표를 발표했는데요.
그 목표는 다음 다섯가지와 같습니다.
첫째, 무결점의 신차 출시에 최고의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둘째, 최고의 품질을 확보해야 합니다.
셋째, 긍정적인 현금흐름 달성과 수익 향상에 집중해야 합니다.
넷째,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시장 도입 및 시장점유율 향상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다섯째, 직원 중시 및 직원 능력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어느 차 회사나 처음의 목표처럼 무결점의 신차 출시, 최고품질은 누구나 반영하고 싶고
희망하는 차일텐데요, 이번 신년사 발언과 관련해서
이번년도에 나올
'쉐보레' 브랜드 및 7종의 신차 출시에 그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이고,
쉐보레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시장 도입에 있어서,
기존에 GM대우에서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이번의 새로운 브랜드 런칭을 통해
이미지 변화를 꾀하고 시장점유율 향상을 이뤄낼 지 궁금합니다.
내년의 신차 출시에 맞춘 GM뿐 아니라 각 기업의 경영목표가
차량 각각에 적용되어서 지금보다 더 만족스러운
차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