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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프리허그 다녀왔는뎨 허그방식이 절묘ㅡ기사첨부
게시물ID : sisa_922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재인러브★
추천 : 15
조회수 : 29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06 21:55:40
고민정아나의 사회도 정말 좋았고 이은미씨의 노래 감동이었습니다 ㆍ 민주당 정말 이렇게 일 하나 하나 잘하고 단결된 모습에 맘에 들다니 ㆍㆍ
보통 어느 정당을 지지한다 ㅡㅡ 이런말 하기 쉽지가 않은데 민주당 지지한다 라고 말 할수 있는 정당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ㆍ
프리허그 여러 걱정거리들을 한방에 날린 절묘한 방식이었습니다 ㆍ
누구한테나 찬스는 있었답니다 ㆍ
경호 돌발상황 우려에 행사포맷 '묘수'…"필요한 사람에 우선권"
홍대입구 운집한 인파 '문재인' 연호…무대 앞 촘촘히 경호원 배치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최평천 기자 = 6일 저녁 6시50분 홍대입구역 8번출구 근처 걷고싶은 거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모습을 드러내자 운집한 인파 속에서는 함성과 함께 '문재인' 연호 소리가 터져나왔다.
이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 25%를 훌쩍 넘긴 기념으로 진행된 '프리허그' 행사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이다.
앞서 문 후보는 3일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한 뒤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홍대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최종 투표율은 26.06%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 투표율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였지만 이날 '프리허그'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 후보 스스로도 인사말을 하면서 "프리허그를 하면서 조금 걱정이 되고 조심스럽다"면서 "경호 때문이 아니고 이게 너무 축제처럼 돼 버리면…. 생각이 다른 분들도 많이 있는데, 생각이 다른 분들도 함께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진짜 선거혁명의 완성은 9일인데 우리가 너무 일찍 김칫국물을 마시면 안 되는 거 아닌가"라면서 "우리가 조심스럽게 더 5월 9일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프리허그를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초미의 관심사는 문 후보에 대한 경호 문제였다. 열린 공간에 수많은 사람이 몰릴 뿐만 아니라 가까이서 신체접촉을 하는 '허그' 방식이 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내 우려 사항으로 떠올랐다.
게다가 전날 '프리허그' 행사가 알려지면서 20대 네티즌이 문 후보를 암살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검거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한 터였다.
문 후보 측은 궁리 끝에 '묘수'를 짜냈다. "프리허그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우선권을 준다"는 행사 컨셉을 잡고, 무대 위로 '조건'에 맞는 시민들을 초대해 토크를 진행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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