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나이로 운 좋게 선배와 교수님의 추천으로 간신히 신입으로 들어간 새내기 입니다.
이제 딱 들어간지 7일된날이네요...
인턴상태에서 3개월보고 정식직원 채용하시겠다 하셨고
붙고 나서 들어가기 전엔 의욕이 활활 타올라 그럴 지경이였는데
막상 첫 출근날에... 9시에 출근해서 21시30분에 퇴근
두번째날부터 10시30분 퇴근 집 도착 12시 정도
집오자말자 압박감인지 뭔지 갈등에 쌓이고 쌓여 막 오바이트를 화장실에서 내 질렀습니다.
온몸이 떨리고 그러더군요....
첫날에 어떤걸 해야하는지, 해야할 과정이 이렇다 알려주셨는데
무슨말 하는지 하루종일 알아 듣지도 못하는건 물론이고, github를 학교에서 안 다뤄 봤다니깐 많이 놀라시던....
지금도 github... 못만집니다... 어떤 개념인지는 알지만 branch나누고 최종 merge하는 것까지.. 내일부터 직접 할일인데
정말 만져봐도 작동법이나 하는건 익혀지지가 않네요..
그리고 내일부터 회의때 말한것중 일부를 제가 직접 해보게 됬는데...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더욱 무섭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이러네요...
학교때 배운것중에 관련되는건 없었고, 여기와서 기초부터 파생형과 거기서 또 파생형등등... 정말 소스보고 튜토리얼 뒤져보고
개념익히고 할려고하면 또 다른것 해야한다면서 던져 주시던... 원래 이런건가요...?
이제 5일 된건데 무지 심각하게 생각이 들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