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게시판은 자주 오지도 않을 듯 하지만, 인사드리고 싶어서 왔습니다.
나이 26에 대전으로 취직을 했는데 친구가 전혀 없어서 매일매일을 심심하게 지냈습니다.
회사 부장님이 교회 한번 가보지 않겠냐고 제안하시길레, 석달만에 가보겠다고 대답했네요.
온누리 교회라고 하길레 온누리를 한자로 바꾸면 完천지라는 느낌이 확 와닿아서 신천지면 어떻하나 했는데... 가보니 아닌것 같아서 다행이네요.ㅎ
1주차 지났고 며칠뒤면 2주차입니다.
5주 뒤부터는 동아리도 들 수 있다고 하는데, 기타도 가르쳐주고, 노래도 가르쳐준다고 하네요.
아직까진 태어나서 처음가는 교회라 어색하지만,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취미생활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