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 사람들 머릿속 우선순위에 신캐/코스튬/룩 > 게임환경개선노력 인거같으니 하는소리인데 설마 스토리에서 인기많은 캐릭터들을 자기들 비장의 한수라고 생각하진않겠죠?
지금이야 아직 사퍼가 명줄잡고있으니 접은 사람들중에서도 "오! 신캐나왔네? 한번 보러가야지." 이러겠지만 여기서 더 하락세를 걸으면 이것조차도 안할거란말이죠? 신캐로 인해 생긴 복귀의 매력보다도 "응 노답망겜 관심없어~"이런 생각이 더 들 정도로 신캐로는 게임의 부흥을 못 이루는거죠.
더군다나 사람들이 현재 표면상 많이 기대하고있는 캐릭터가 헬레나, 화이트 클라프, 기존 능력의 서드캐릭터들인데 이것들을 무기로 쓰려면 지금쯤 이미 구상이 끝나있어야합니다. 우린 이걸 이렇게 시간들여서 쩔게 만들었고, 쓸 타이밍만을 엿보고있다! 이런식으로요. 근데 어제 신캐발표하는거보니까 하루살이패치...
전 사실 지금은 신캐나오고말고는 관심없고 이미 있는것부터 개선을하자는쪽이지만(신캐나올때마다 밸런스엉망에 이제는 독특하고 매력있는 캐릭터도 안나옴) 그거야 제가 바라는거고 네오플 개발진의 중요도가 눈에 보이는 비쥬얼적인것들이라면 절대로 저것들을 훗날 비장의 무기라고 생각해선 안될겁니다. 뒤늦게 플레이어블하려고 개발하고 홍보하고 내봐도 그땐 이미 너무 늦어서 약발도 안받을거거든요. 있을때 잘하라고 지금 다른걸로 만족 못시킬거면 그거라도해야지 신캐릭터를 원하는 사람들만이라도 잡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