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이 조금 한가하네요. 그래서 똥을 한번 싸질러 보고자 합니다. 선악(善惡)이란 무엇인가요? 선악은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우리 자신이 절대자라는 가정 하에 바라보아야 할까요? 아니면 인간으로서 선악을 바라보아야 할까요? 절대자가 선악을 바라본다면 선악은 자명하게 보일것이 분명합니다. 절대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기에 이 세상의 선악을 완벽하게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선악을 바라본다면 선악을 구분지을 수 없게 됨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시공간에 속박되어 있어 바른 판단, 즉 선악을 완전히 구분지을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러분은 절대자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인간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둘 다 아닌 '관측자'가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