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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네요
게시물ID : love_28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선먹어
추천 : 1
조회수 : 6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07 2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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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4월부터 집에 일이 생겨서 주말마다 절 만나기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주말에 짬내서 보려고 해서 나름 섭섭했지만 그 마음이 고마워서 계속 견딘거같아요.


불가피한 상황이라 5주가 넘도록 이 상황이 반복되도 뭐라고 할수가없었어요.

집안일이라 상황이 그런걸 욕할수도없구요.

이 일에 대해서는 전 다 알고있구요 ㅎㅎ 

정말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저랑 만나던 도중에 나갔다 와도 진짜 많이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솔직히 이해했다기 보다는 5주동안 참은거같아요.


이번 황금 연휴때는 그래도 저랑 같이 있어줘서 마음이 많이 풀어졌어요.


그런데 오늘 또 일생겨서 나갔다오고 너무 피곤해하니까...


이해도 되지만 한편으로 너무 우울하더라구요.


화낼수도 없는 상황이라서 더 답답한거같아요 ㅜㅡㅜㅎㅎ


괜히 피곤한 사람 내가 불러낸기분들고...ㅎㅎ


제가 뭔가 짐이 된 기분도 들고...

마음이 울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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