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부족함 없이 살고 있는 25살 남자입니다
대학교 3학년이고.. 은수저는 됩니다
페북으로 중고등 동창들을 보면 너무 우울해집니다
솔직히 집안 형편에 맞지 않게 굉장히 평범히 지내서 그런가 싶기도 해요
헌팅도 해보고 일탈도 해보고 싶네요
2년만 더 있으면 후반인데 인생을 좀 더 재밌게 못즐겨서 그런가 봅니다
남들은 외제차가 있으면 헌팅도 하고 재밌게 쓸텐데 저는 통학용으로만 쓰고..
동창들한테 전혀 열등감을 느끼지 않아도 될 정도인데 느껴지네요
다들 재밌어 보이고 행복해 보이고..
물질적으로 제가 더 부유한건 확실한데 걔네가 더 그래 보이게 느껴집니다
저와 비슷하게 학교 다니고 술 먹고 겜도 하고 연애도 하고 할텐데 저와는 달라보입니다
굉장히 재밌게 사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감정 안느껴도 될 정도의 갭인데도..
왜 이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