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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에서. 대리 맥크리 처음봤는데. 기절할뻔..
게시물ID : overwatch_52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진님
추천 : 0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8 01:56:39
2400점대인데. 수비에 정크랫 유저가 있었습니다. 상대는 파라가 떳고. 그대로 b직전까지 우르르 밀리고. 당연히 아군들은 정크랫 바꾸라 아우성. 근데 다행히 정크랫 유저가 자기 프로필 보고 뭐하면 좋을지 말해달라 하더라구요. 

제가 잠깐 리스폰 타임에 프로필을 열었는데. 으응? 뭔가 이상하더군요. 모스트1이 메르시만 20시간 정도이고. 그 밑에 솔져랑 멕크리가 두세시간 정도씩 있더군요. 정크랫은 아예 경쟁에서 돌린적도 없고 말이죠. 

거기에 더더욱 놀랐던건 두세시간씩한 솔져랑 멕크리가 둘다 킬뎃이 7.0에 가깝고 승률도 70퍼센트.. 

아 이게 말로만 듣던 대리구나. 원래 힐러 유저인데 점수 올리기 위해서 누군가 대리를 대신 뛰는구나 싶었습니다. 당연히 아군들은 멕크리를 요청했고. 두둥하며 b거점 수비에서 멕이 등장했습니다..

전 1년동안 오버워치 하면서 이런건 처음 봤습니다. 궁극기도 아니고 멕이 그냥 평타로 킬로그가 뜨는데. 혼자 7연속 킬로그를 띄우더라구요. 아군 적군 갑자기 다들 난리가 났고. 대체 뭐냐. 누구냐. 물어보니. 현랭커이고 아는 사람 점수 올려준다고 하더라구요. (말로는;;) 그리고 당연히 수비는 거기서 성공했고. 공격때 다시 멕크리를 잡더니. 상대 라인이 방패만 없는 타이밍이 나오면. 킬로그에 계속 멕만 뜨는 상황.. 공격때도 혼자 3~5연속 킬로그 계속 띄우고. 그대로 고속도로로 밀어버렸네요.   

아무튼 대리 멕크리(?) 이런 경우 처음봐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나중에 아군들이 게임은 안하고. 전부 채팅으로 어떻게해야 잘쏘냐. 점수 올리냐 물어보니. 그냥 온마음을 다해서 쏘라고.. 쿨하게 조언도 남기고...

아무튼 대단하네요. 신기에 가까운 샷발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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