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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23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크로드★
추천 : 12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08 11:57:25
서른이 넘어 잘 다니던 직장때려치고
보험회사 들어와서 영업을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힘든 현실을 직면하면서 자존감만 낮아지더군요.
이번 연휴에도 멍때리면서 담배나 펴대고 있었는데
TV에서 대선주자들 각각나와 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오더군요.
한명한명 멍때리면서 걍 생각없이 보고있는데
문재인 후보가 그러더군요.
청년 여러분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다시 일어나면 됩니다.
늘 실적에 쫓기며 더해라 이것밖에 안되냐 라는 말만들었는데
그 말을 들으니 이유없이 울컥했습니다.
그저 지나가는 담화문의 일방적인 위로였지만
그 말에 절절히 위로 받았습니다.
어느새 내일이 선거일인데..인생 최초로 고민없이 표를 던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이런 말을 해주는 대통령을 가지고 싶습니다.
문후보는 실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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