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강원도 시골 본가 엄마 주변 분위기
게시물ID : sisa_923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표체중52kg
추천 : 38
조회수 : 197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5/08 14:46:32
옵션
  • 창작글
  • 베오베금지
지난 석가탄신일 끼어서 집에 다녀왔는데 
70대 엄마 문재인 찍는걸로 확실히 단도리 해놨구요 
엄마 다니는 절에 할머니들한테 문재인이 당선되면 
치매국가책임제, 기초연금 30만원 이거 홍보해서 
문재인 찍자고 영업교육 해드렸었거든요 
그날 절에 다녀와서 엄마가 이번엔 문재인 찍어야 한다니까 
할매들이 난리가 났었대요 2번 찍어야지 뭔소릴 하냐고 
엄마가 무식한 할망구들이라고 욕했거든요 

방금 엄마랑 통화하면서 다시 한번 단도리 하려고 
엄마 내일 몇번 찍어야 되지?? 확인하니 
"1번 문재이니"ㅋㅋ 그리고 엄마 하는 말씀이 동네 농협에서 일하시는 
주임님?? 암튼 그동네 나름 인사인 분 말씀이 이번에 문재인 찍어야
되고 아는 사람들 다 자식들이 문재인 찍으라고 성화라면서 
노인들 빼곤 문재인으로 기울어 졌나봐요 

제가 안믿겨서 몇번을 정말이냐고 물었는데 엄마 얘기가 여기 
유지들은 다 문재인 찍으라고 한다고ㅋㅋㅋ 하시네요 
제 고향은 완전 새누리 텃밭이라 정말 기대를 안했는데
그리고 이글도 설레발 치는거같아 안올릴까 하다가 
긴장감이 많이 돌아 한숨 돌리고 다시 긴장하잔 뜻으로 올려요 
이런 날이 있네요ㅠㅠ 
저도 오늘은 5표 더 모으는 걸로 목표
박근혜 찍은 교회 집사님께도 
카톡으로 간절히 부탁드렸더니 문재인 찍겠다 하셨어요 

우리 조금 더 힘내서 과반 만들어 봐요!! 
화이팅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